"기장님께 Diversion 결정하시라고 하세요!. 손님은 지속적으로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습니다. AED shock이 주어집니다. 모두 환자에게서 떨어지세요!" JC메니져는 다급한 목소리로 시애틀 타코마공항에서 서울인천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쓰러진 고령의 필리피노 할머니를 살리기위해 사투를 벌이고있다. "We've gotta keep going CPR" 때마침 손님을 도와주기위해 기내 도움을 요청하는 방송을 듣고 CPR instructor가 달려와서 도와 주고있었다. 'OK "I'll press passenger's heart, You blow!" 계속해서 CPR은 이어지고 기내방송을 통해 우리는 목적지인 서울인천을 가지못하고 손님을 살리기 위해 일본 나리타로 향한다는 기내방송이 귓가에 울린다!. '살려야한다! 할 수있어! 하나님 도와 주세요!' 비행기가 착륙을 위해 Landing Gear를 내리는 순간 외국인 인스트럭터는 "'Hey! Airplane's gonna touch down! grap something!" 그러나 Jc는 계속해서 손님의 심장을 응시하며 압박하고 있다 '살려야한다!, 살려야해!'
의식이 돌아오지않은 손님을 일본 나리타공항에 가족과 함께 내리고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한 메니져와 승무원들은 무거운 마음을 마음속에 숨긴채 회사로 향하는 셔틀버스안에있다. 그때 한통의 전화가 메니져의 휴대전화기로 온다. 전화기의 불안한 진동을 느끼며 메니져는 전화를 받는다 "네! 메니져님! 안타갑지만 손님께서는 병원으로 옮기고 30분쯤 후 사망하셨습니다. 원인은 뇌출혈이었다고 합니다. 안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무리한 여향을 감행하신 것 같아요! 일본에 오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감사합니다!"달릴는 차안에서 안타까운 마음에 석양이 지고있는 영종대교의 밖을 응시하며 인생의 마지막을 기내에서 맞이한 손님을 생각하고 상념에 잠긴다 '살려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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